2019/09/24

HBO Chernobyl

Poster showing Chernobyl the five part miniseries for HBO

Chernobyl Episode 1: 1:23:45
전례없는 최악의 원전 사고
1986년 4월 26일 1시 23분 45초 소련 연방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4번 원자로가 폭발한다. 관계자들은 원자로가 아니라 주변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알았고, 당시에는 방사능 계측기도 부실했다. 화재 경보를 듣고 출동했던 소방관들은 엄청난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화재 진압에 열중했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이 입었던 방재복이 폐쇄된 병원 지하에 쌓여 있는데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엄청난 방사능을 뿜고 있다고 한다. 당시 원전 근처의 철로 위에서 불구경을 하던 민간인들도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 폭발 이후 36시간 동안 3 km인근 프리피야티(Pripyat) 시민들은 방사능 물질 누출 사실을 모른 채 학교와 직장으로 나간 것이다.

Chernobyl Episode 2: Please Remain Calm 
재난을 다루는 국가의 자세 
드라마는 정확한 정보와 진실을 공개하지 않고 은폐한 관계 당국의 자세를 내내 비판적으로 다룬다. 원전 폭발 36시간이 지나서야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고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이때도 “잠깐 대피할 것이니 조용하게 질서를 지키기 바랍니다”라고 방송했고, 사람들은 2~3일 있으면 다시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 당국은 사고사실을 외부에 숨겼지만, 바람을 타고 퍼진 방사성 물질까지 막을 수는 없어 어쩔 수 없이 사고사실을 인정한다. 공식적으로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로 31명이 사망했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지는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Chernobyl Episode 3: Open Wide, O, Earth 
Christian burials in the Eastern Orthodox Church contains a hymn that begins with, "Open wide, O earth," as the body of the deceased is lowered into the ground. 

Chernobyl Episode 4: The Happiness of All Mankind
It's no secret that the Soviet Union was obsessed with propaganda and keeping secrets, which is why there actually were banners in local villages that had the phrase, "For the happiness of all mankind," written on it.

Chernobyl Episode 5: Vichnaya Pamyat 
It's taken from the burial ritual of the Eastern Orthodox Church. At the end of the ceremony in the church, the choir chants "vyechnaya pamyat" three times, which translates to "memory eternal."

체르노빌 현지의 관광객 증가
체르노빌 원전 지역은 소련 해체 후 우크라이나로 편입되어 2011년부터 제한적으로 관광이 허용되었다. 미니시리즈 <체르노빌> 방영 이후로 예약률이 급증하여 올해에는 작년 두배인 15만명이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관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니시리즈 제작자 크레이그 마진(Craig Mazin)은 자신의 SNS에 “그곳에서 대재앙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면서 “예의를 갖춰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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